믿을 만한 주소모음을 가려내는 7가지 기준
주소모음은 남의 목록을 믿고 쓰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목록 자체를 믿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검색하면 주소모음·링크모음 사이트가 수십 개 나오는데, 어느 것을 즐겨찾기에 넣어야 할지 헷갈립니다. 아래 일곱 가지를 하나씩 확인하면 대부분 가려집니다.
기준 1. 누가 운영하는지 적혀 있는가
화면 맨 아래나 소개 페이지에 운영자 이름이나 브랜드, 연락할 방법이 있는지 보세요. 운영자를 밝히지 않는 주소모음은 목록에 문제가 생겨도 알릴 곳이 없습니다. 고쳐 달라고 말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목록의 품질은 크게 달라집니다.
기준 2. 주소를 글자로 보여 주는가
좋은 주소모음은 사이트 이름 옆에 실제 주소를 글자로 적어 둡니다. 버튼만 있고 주소는 숨긴 목록은 누르기 전까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주소모음의 ‘주소’는 이용자가 직접 읽고 확인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기준 3. 언제 확인했는지 적혀 있는가
확인 날짜가 있는 주소모음은 관리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날짜가 1년 넘게 그대로라면 그 사이 닫힌 사이트나 바뀐 주소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날짜가 아예 없다면 언제 만든 목록인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기준 4. 누르면 바로 도착하는가
링크를 눌렀을 때 중간 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곧장 목적지에 도착해야 합니다. ‘잠시 후 이동합니다’ 같은 화면이 뜨거나, 광고 페이지를 지나야 도착한다면 그 주소모음은 이용자보다 다른 무언가를 먼저 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도착한 뒤에는 주소창의 주소가 목록에 적힌 주소와 같은지 보세요.
기준 5. 광고가 목록을 가리지 않는가
광고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운영에는 돈이 듭니다. 문제는 광고가 목록처럼 생겼을 때입니다. 링크 버튼과 똑같은 모양의 광고가 섞여 있으면 이용자는 목록을 누른다고 생각하고 광고를 누르게 됩니다. 누를 때마다 새 창이 뜨는 사이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 6. 넣는 기준과 빼는 기준을 밝히는가
어떤 사이트를 넣고 어떤 사이트를 빼는지 밝혀 둔 주소모음은 목록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 여기여는 운영 주체가 분명한 곳만 넣고, 남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올리는 곳이나 도박·성인 사이트는 넣지 않는다고 브랜드 소개에 적어 두었습니다. 기준이 없는 목록은 무엇이든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준 7. ‘새 주소’를 자주 알리지 않는가
공식 서비스는 주소를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주소모음은 ‘○○ 새 주소’, ‘○○ 최신 주소’를 매주처럼 올립니다. 주소가 그렇게 자주 바뀌는 사이트가 왜 그런지 생각해 보면, 그 주소모음이 어떤 사이트를 다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주소가 자주 바뀌는 사이트, 무엇을 의심해야 할까에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로 정리
| 기준 | 확인할 곳 | 통과 |
|---|---|---|
| 1. 운영자 | 화면 맨 아래, 소개 페이지 | 이름과 연락 방법이 있다 |
| 2. 주소 표시 | 목록 | 이름 옆에 주소 글자가 있다 |
| 3. 확인 날짜 | 목록 위아래 | 최근 날짜가 적혀 있다 |
| 4. 바로 도착 | 링크 하나 눌러 보기 | 중간 페이지 없이 도착한다 |
| 5. 광고 | 목록 주변 | 광고가 목록처럼 생기지 않았다 |
| 6. 기준 공개 | 소개 페이지 | 넣는 기준과 빼는 기준이 있다 |
| 7. 새 주소 공지 | 글 목록 | ‘새 주소’ 공지가 반복되지 않는다 |
일곱 가지 중 다섯 가지 이상 통과하면 즐겨찾기에 넣어도 좋은 주소모음입니다. 1번과 4번 가운데 하나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다른 곳을 찾는 편이 낫습니다.
좋은 주소모음을 찾은 뒤에
믿을 만한 주소모음을 찾았다면 그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넣어 두세요. 다음에 검색으로 들어오다가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이트를 누르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쓰는 몇 곳은 주소모음에서 한 번 확인한 뒤 내 즐겨찾기로 옮겨 두면 가장 안전합니다. 옮기는 방법은 나만의 링크모음 만들기에 있습니다.
주소모음 · 링크모음 · 사이트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