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모음
링크모음은 누르면 바로 열리는 링크를 모아 둔 페이지입니다. 주소를 확인하는 주소모음과 달리, 링크모음은 ‘빨리 가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링크모음의 뜻
링크(link)는 누르면 다른 페이지로 이어지는 연결입니다. 링크모음은 이 연결을 한 페이지에 모아, 여러 곳을 오가는 출발점 역할을 합니다. 브라우저 즐겨찾기 막대, 회사 인트라넷 첫 화면, 학교 홈페이지의 ‘관련 사이트’ 칸도 넓게 보면 모두 링크모음입니다.
인터넷 초창기에는 링크모음이 곧 검색이었습니다. 검색엔진이 지금처럼 정확하지 않던 때, 사람이 직접 고른 링크 목록이 길잡이 역할을 했습니다. 그 흐름은 링크모음의 역사에 정리했습니다.
링크모음의 세 가지 종류
| 종류 | 모양 | 잘 맞는 사람 |
|---|---|---|
| 한 페이지형 | 모든 링크를 한 화면에 나열 | 자주 가는 곳이 정해진 사람 |
| 분야별 | 주제마다 페이지나 칸을 나눔 | 목록이 길고 여러 분야를 쓰는 사람 |
| 개인·팀용 | 내가 쓰는 것만 골라 정리 | 자기 일에 맞춘 출발점이 필요한 사람 |
한 페이지형은 빠르지만 100개를 넘으면 눈으로 찾기 어려워집니다. 분야별은 찾기 쉽지만 한 번 더 눌러야 합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목록의 길이와 쓰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두 구조의 장단점은 한 페이지형 vs 분야별 링크모음에서 비교했습니다.
링크모음을 잘 쓰는 다섯 가지 습관
- 링크를 누르기 전에 마우스를 올려 브라우저 왼쪽 아래에 뜨는 실제 주소를 본다. 휴대폰에서는 링크를 길게 누르면 주소가 보인다.
- 자주 쓰는 곳은 링크모음에서 한 번 열고 즐겨찾기로 옮긴다.
- 돈이 오가는 곳은 링크보다 직접 만든 즐겨찾기로 연다.
- 링크모음 페이지 자체를 즐겨찾기에 넣어 둔다. 검색 결과에서 비슷한 이름의 다른 링크모음을 누르는 일을 막는다.
- 열리지 않는 링크를 보면 운영자에게 알린다. 링크모음은 이용자의 제보로 더 정확해진다.
링크모음의 링크는 어떻게 고르나
좋은 링크모음은 넣는 기준과 빼는 기준이 둘 다 분명합니다. 여기여는 운영 주체가 분명하고, 직접 열어서 첫 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국내 이용자가 많이 쓰는 곳을 넣습니다. 반대로 운영자를 알 수 없거나 남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올리는 곳, 도박과 성인 사이트는 넣지 않습니다. 기준을 공개하는 이유는 7가지 기준 글에 있습니다.
링크모음과 단축 주소
링크모음에 단축 주소(짧게 줄인 주소)를 쓰면 목록은 깔끔해지지만, 누르기 전에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여기여가 링크모음에 단축 주소를 쓰지 않는 이유와, 다른 곳에서 단축 주소나 QR코드를 만났을 때 확인하는 법은 단축 주소와 QR코드, 링크모음에서 조심할 점에 정리했습니다.
링크모음을 오래 쓰려면
링크모음은 처음 만들 때보다 1년 뒤가 더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일부 링크는 열리지 않고, 일부는 엉뚱한 곳으로 넘어갑니다. 이걸 ‘링크 부패’라고 부릅니다. 개인 링크모음이라면 1년에 한 번, 공개 링크모음이라면 더 자주 링크를 열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방법은 링크는 왜 죽을까에서 다룹니다.
같이 쓰는 링크모음
가족이나 팀이 함께 쓰는 링크모음도 있습니다. 부모님 휴대폰 홈 화면에 꼭 필요한 링크 몇 개를 모아 드리거나, 회사에서 쓰는 도구 주소를 한 페이지에 모으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만드는 순서는 부모님 링크모음, 공유 링크모음 글에 있습니다.
링크를 저장하는 네 가지 방법
링크모음은 북마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 쓸 곳은 북마크, 지금 진행 중인 일은 탭 그룹, 한 번 읽을 글은 읽기 목록, 설명이 필요한 링크는 메모. 저장 방법을 나누면 북마크에는 정말 오래 쓸 것만 남습니다. 비교표는 링크를 저장하는 네 가지 방법에 있습니다.
링크모음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링크모음의 목록은 누구에게나 같습니다. 그러니 목록을 보는 데 회원가입이나 휴대폰 인증, 앱 설치, 알림 허용이 필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요구하는 링크모음이라면 목록보다 다른 목적이 앞설 수 있습니다. 이미 허용했을 때 되돌리는 법은 링크모음 사이트가 회원가입을 요구한다면에 정리했습니다.
링크모음을 옮길 때
컴퓨터나 휴대폰을 바꿀 때 링크모음이 가장 잘 빠집니다. 브라우저 즐겨찾기는 동기화나 파일 내보내기로 옮길 수 있지만, 휴대폰 홈 화면에 둔 웹 바로가기는 대개 따라오지 않습니다. 바꾸기 전에 이름과 주소를 메모해 두면 새 기기에서 금방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새 휴대폰으로 바꿀 때 링크모음 옮기기에 있습니다.
링크모음의 좋은 링크, 나쁜 링크
| 좋은 링크 | 나쁜 링크 | |
|---|---|---|
| 모양 | 실제 주소가 보인다 | 단축 주소, 주소를 숨긴 버튼 |
| 도착 | 누르면 바로 도착 | 중간 페이지를 여러 번 거침 |
| 대상 | 사이트 첫 화면 | 곧 사라질 이벤트·공지 페이지 |
| 관리 | 확인 날짜가 있다 | 언제 넣었는지 모름 |
좋은 링크는 오래 갑니다. 나쁜 링크는 빨리 낡거나, 처음부터 이용자를 엉뚱한 곳으로 보냅니다. 링크가 낡는 이유는 링크는 왜 죽을까에서 다뤘습니다.
링크모음 자주 묻는 질문
링크모음과 북마크는 같은 건가요?
북마크(즐겨찾기)는 브라우저 안의 개인 링크모음입니다. 공개된 링크모음 사이트와 쓰임은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과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링크모음 링크를 눌렀더니 다른 사이트가 열려요.
링크가 낡았거나 중간에 다른 곳을 거치도록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창을 닫고 주소창의 주소를 확인한 뒤 운영자에게 알려 주세요.
링크모음은 앱보다 불편하지 않나요?
자주 쓰는 몇 곳은 앱이 편합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쓰는 곳까지 앱을 깔면 휴대폰이 무거워집니다. 그런 곳을 링크모음으로 두면 좋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앱 시대에도 사이트모음이 필요한 이유’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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