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에서 공식 사이트 구별하는 법
사이트 이름을 검색하면 공식 사이트가 맨 위에 나올 것 같지만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광고가 먼저 나오기도 하고,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이트나 그 사이트를 소개하는 블로그 글이 위에 걸리기도 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공식 사이트를 빠르게 가려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광고 표시부터 본다
검색 결과 위쪽에는 광고가 섞여 나옵니다. 포털마다 ‘광고’, ‘스폰서’ 같은 작은 표시를 붙입니다. 광고라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공식 사이트가 직접 광고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공식 사이트가 아닌 곳이 공식 사이트 이름으로 광고를 내는 경우입니다. 광고 표시가 붙은 결과는 주소를 한 번 더 보고 누르세요.
2. 표시 주소를 읽는다
검색 결과에는 제목 위나 아래에 작게 주소가 표시됩니다. 이 주소의 도메인 부분, 특히 오른쪽 끝을 읽으세요. 회사 이름과 도메인이 이어지는지, 끝자리가 맞는지 봅니다. 공공기관이라면 .go.kr인지 확인합니다. 끝자리 읽는 법은 도메인 끝자리 사전에 정리했습니다.
3. 제목과 설명을 본다
| 공식 사이트에 흔한 모습 | 의심할 모습 | |
|---|---|---|
| 제목 | 서비스 이름 그대로 | ‘바로가기’, ‘최신 주소’, ‘우회’ 같은 말이 붙음 |
| 설명 | 서비스 소개 문구 | ‘무료’, ‘지금 바로’, ‘가입 없이’ 같은 과장 |
| 주소 | 회사 이름과 이어짐 | 회사 이름과 무관하거나 숫자·하이픈이 많음 |
| 부가 링크 | 로그인, 고객센터 같은 메뉴가 함께 나옴 | 부가 링크 없음 |
포털은 공식 사이트에 ‘공식’ 표시나 사이트 메뉴 링크를 함께 보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표시는 포털마다, 검색어마다 다르게 나오니 표시가 없다고 가짜라고 단정하지는 마세요.
4. 블로그·카페 글은 출발점으로만
‘○○ 홈페이지 바로가기’ 같은 제목의 블로그 글이 위에 나오기도 합니다. 친절하게 정리된 글도 많지만, 글 속 링크가 오래되었거나 다른 곳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에서 알게 된 주소는 글 속 링크를 누르기보다 주소를 확인한 뒤 직접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
5. 한 번 찾으면 저장한다
검색으로 공식 사이트를 찾는 과정은 매번 같은 위험을 지납니다. 한 번 공식 주소를 확인했다면 그 자리에서 즐겨찾기를 만드세요. 다음부터는 검색 없이 바로 갑니다. 이것이 주소모음과 즐겨찾기가 검색을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급할 때 쓰는 3초 점검
- 광고 표시가 있나?
- 표시 주소의 오른쪽 끝이 회사 이름과 이어지나?
- 제목에 ‘최신 주소’, ‘우회’ 같은 말이 없나?
세 가지가 모두 괜찮으면 눌러도 좋습니다. 하나라도 걸리면 주소모음에서 공식 주소를 확인하고 여세요. 검색어에 따라 사람들이 무엇을 찾는지는 검색어로 보는 주소모음에서 다뤘습니다.
주소모음 · 링크모음 · 사이트모음